2016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입학 전산 배정 추첨이 28일 영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내학교 중학교 무시험 추첨을 위해 참관위원 6명을 위촉하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추첨이 이뤄졌다.
배정방법은 학교군은 학생(학부모)의 희망을 반영한 전산처리로, 중학구의 지원자는 추첨없이 해당 중학구의 중학교에 배정했다.
맞춤식 중학교 배정을 위한 특례배정 대상자들은 우선 배정됐다.
올해 중학교 입학지원자는 일반지원자 중 학교군 485명(남 248명, 여 237명), 중학구 118명(남 68명, 여 50명)과 특례 지원자 49명(체육특기자 18명, 우선배정 6명, 쌍생아 8명, 다자녀가정 13명)으로 총 652명이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같은 학교를 희망하는 쌍생아와 다자녀가정 자녀들을 배정시 우선 배정했다.김점섭 교육지원과장은 “공정하게 전산추첨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며 매년 학교 배정 문제로 소수 불만족스러운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학생·학부모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