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20대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하며 밝힌 영천시 일원에 테마공원, 아파트, 인공호수, 영화관 등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의 첫 주춧돌이 놓여진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쇼핑(주)은 사업비 5천억원을 투자해 영천시 일원에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시설은 물론 테마공원, 호텔, 시네마, 인공호수, 뮤지엄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를 1,289,257㎡(39만평) 규모로 2020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측은 롯데그룹이 이와 같은 투자를 진행하게 된 배경에는 정희수 예비후보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간의 긴밀한 협의가 수년간 진행되어 왔다고 밝혔다. 또 롯데그룹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롯데그룹 측에 최초로 사업을 제안하였고, 정 예비후보와 신회장 및 롯데그룹 주요 인사들이 사업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만도 수차례 영천시를 현장 답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