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보건소 외래산부인과 개소식이 3일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박경동 대구 효성병원장, 임산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외래산부인과’는 이승율 군수의 ‘역동적인 민생청도 시대를 위한 8대 비전과 핵심정책’에 의거 임신·출산·산모를 위한 임산부 아기전용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시설 설립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군은 임신∙출산∙산모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산후조리원 이용료 백만원을 지원하고,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로 하여금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영유아 전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임신부의 산전∙산후 연중 진료를 위해 산부인과 전용 진료공간을 보건소 3층에 설치했다.이날 개소하게 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외래산부인과’는 임산부와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동의료재단 대구 효성병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산부인과 전문의가 임산부 산전검사와 일반여성의 부인과 진료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