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유제철)은 최근 영천 금호 냉천리 금호강상류 지점에 환경지킴이 전개활동중 특성화 사업으로 부레옥잠 식재에 나섰다. 부레옥잠은 수질정화작용,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 인 등 중금속 제거, 녹조현상 개선, 물고기 은신처 등 주민들의 볼거리 제공에 좋은 식물이다. 앞으로 부레옥잠 식재후 성장, 번식 과정을 1년동안 꾸준히 관찰 연구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좋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질보전 감시활동을 벌이는 낙동강 환경지킴이는 경상북도 낙동강변 상류, 중류권으로 구분해 중류권은 김천, 구미, 칠곡, 성주, 대구달성, 경산, 영천 금호강으로 분류돼 15명이 각 지역 별로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지킴이는 수질오염물질 방류 및 행락객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유역환경훼손행위 감시, 계도 및 정화활동, 지역주민 교육, 홍보 등 환경보전활동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