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애 문학상과 창작기금 시상식, 백신애 문학 심포지엄으로 진행된 제10회 백신애문학제(기념사업회장 김종식)가 지난 7일 영천향교 국학학원 3층 강당에서 열렸다. 백신애문학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이승신 교수의 ‘이사카와 다쓰조의 소설 ’봉청화‘를 통해 본 백신애의 초상’주제발표와 계명대학교 권오현 교수(평론가)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백신애문학상은 소설집 ‘세상에 없는 나의 집(창비)’을 쓴 중국 길림성 출신 금희작가가, 창작기금 수상자는 영천출신 서영처시인(시집 ‘말뚝에 묶인 피아노’)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