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상의 각종 제약으로 장기간 지연됐던 ‘렛츠런파크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조성 사업에 마지막 걸림돌이 됐던 레저세 감면 관련법령 개정을 관계기관이 조속히처리키로 하면서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레저세감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팀을 구성해 레저세 감면 관련법령 개정(안)을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관련법령 개정(안)을 이달 중으로 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사업은 한국마사회가 경상북도와 영천시의 공유재산인 사업부지를 임차해 조성하고 경상북도에서 레저세를 30년간 50%감면하는 것으로 경상북도·영천시·한국마사회간 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을 해 왔다.
하지만 영구시설물 축조, 레저세 감면 등 관계법령상 몇 가지 제약으로 그 동안 사업 추진이 지체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