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천 역사도심 문화테마마을 조성사업’ 주민협의체 구성회의가 10일 서부동 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영천시는 이날 주민협의체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정동일 위원을 회장으로, 강이연 위원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정동일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시 디자인을 바꾸고 역사문화테마을을 조성, 일자리를 늘려 소득을 높이는 것이 낙후된 지역을 사람 향기나는 동네로 만드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야한다”고 말했다.  전종천 영천시의원은 “구 도심을 살리는 것은 지역마다 다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영천의 뿌리며 중심을 살리는 사업으로 사대문, 읍성, 관아 등 큰 틀을 갖고 만들어 가고 세부적 문제들을 다듬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또 “큰 틀을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해서는, 예산이 부족할 수 있지만 밑거름을 뿌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재생이 되도록 주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 역사도심 문화테마마을 조성사업’은 영천 옛 도심을 문화거리로 새단장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2017년 도시생활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창구·과전·교촌·성내동 일원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공동체 기반사업, 왕평 테마 체험길,금호강 구곡선유투어길,소설가 하근찬 산책길, 백신애 생활문화 존, 근대건축물길 등 6개 주제 사업을 추진한다. 이정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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