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태 전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이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의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37년간 영천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지난달 말 명예퇴임한 하 부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행정경험과 영천시청의 간부공무원으로서 시정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조직을 이끈 추진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역의 경제를 비롯한 사회, 문화등 여러 분야의 현실을 자세히 알고 있다는 점도 함께 평가를 받고 있다. 하 부위원장은 “우리 시와 관련된 정책을 충분히 중앙당에 전달함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정권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