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첨단부품소재지구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사인 ㈜아다(대표 김부모) 준공식이 1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열렸다. 앞서 이 업체는 최근 경상북도,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2천4백만 불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조남월 영천시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을 비롯해 지역 상공인, 기업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아다는 영천시의 첫 중국자본 투자유치 기업이다. 중국 대련 중원사와 합작으로 24백만 불 투자해 부지면적 21,586㎡규모로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선도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이 회사가 생산하는 차체부품은 차량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과 탑승자의 안전성 증대를 위해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그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는 hot press forming(핫 프레스 포밍) 기술로서, 제작되는 초고장력 강판을 활용한 부품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