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5일 명예퇴직 을 신청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해 말부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의지를 밝히고 행보를 해오다 최근 기성 정 치권의 벽이 높았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역정가에는 김 부지사의 이날 명예퇴직을 두고 공직자 사퇴시한인 15일 명퇴를 신청한 것 은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도청 행정부지사를 마지막으로 도청에서 명예롭게 퇴직하고 싶다. 김관용 도지 사 도정 운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고자 공직 을 떠나기로 했다”며 “아직 다른 길은 생각이 없고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1990년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경북도 기획관, 영천시 부시장, 대통령 실 선임행정관,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 등 을 거쳐 2016년 8월부터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일해왔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