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영환 영천시장 후보가 지난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박 후보는 ‘영천을 바꾸는 새로운 힘! 일하는 시장’을 선거 슬로건으로 정하고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박영환 후보는 “힘 있는 여당의 시장이야말로 시민이 바라는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이철우 도지사, 이만희 국회의원과 함께 원팀을 이뤄 영천의 숙원사업과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또 인구유인·산업·농업·복지 등 4개 분야의 공약을 마련하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투 포트 (Two Port)’배후 물류단지 조성 ▲투자선도지구 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직선도로 개설 ▲코로나19 피해구제 민생경제대책 마련 ▲금호~대창 지방도 조기완공을 7대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세부공약은 오는 27일까지 보도자료를 통해 분야별로 발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