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科宦旣備入列傳中似不必架牀以厄虅故不別立題目 一. 다른 지방으로부터〔영천에〕와서 사는 사람들은 자신(입향조 본인)에 한하여 우거(寓居)편에 기록하고, 그의 자손들로서 이곳에 이어 사는 사람들은 이러한 예를 따르지 않았다. (원문) 自他州而來居者止其身者錄之寓居篇其子孫之仍居此土者不在此例 영양지 제1권  永陽誌卷之一 연혁 : 네 고을을 더함 (沿革 附四縣) (고을을 일컫는 옛 이름들) : 절야화(切也火), 임고(臨皐), 영주(永州), 고울(高鬱), 익양(益陽), 영양(永陽), 영천(永川), 정화(丁火), 화산(花山), 신녕(新寧) (원문) (郡名) 切也火 臨皐 永州 高鬱 益陽 永陽 永川 丁火 花山 新寧 신라시대의 절야화군(新羅切也火郡)은 경덕왕 때 임고(臨皐)로 고쳐지고, 고려 초에는 도동(道同)과 임천(臨川) 두 고을을 병합하여 영주(永州)로 고쳤다. (어떤 이는 고울부高鬱府라고 말하기도 한다). 고려 성종 때에 자사(刺史)80)를 두었고, 고려 현종 때에는 경주에 소속하였으며, 고려 명종 때에는 감무(監務)81)를 두었고, 고려 고종 때에는 부사(副使)82)와 판관(判官)83)을 두었으며, 고려 우왕 계해(1383)년에 승차(陞差)84)되어 지주사(知州事)85)가 되었고, 조선 태종15년 을미(1415)년에 영천(永川)으로 고쳐 지군사(知郡事)86)가 되었으며, 조선 세조12년 병술(1466)년에 〔직제를〕 고쳐 군수(郡守)가 되었다. (원문) 新羅切也火郡 景德王改臨皐高麗 初以道同臨川二縣 竝合改永州 (或云高鬱府) 成宗置刺史 顯宗屬慶州 明宗置監務 高宗置副使 判官 王禑癸亥 陞爲知州事 朝鮮太宗十五年 乙未 改永川 爲知郡事 世祖十二年丙戌 改爲郡守 〈신녕〉 본래 신라시대에는 〔그 이름이〕 정화현(丁火縣)이었으니 지금의 고현면(古縣面) 화동(花洞)이다. 경덕왕 때 〔고을의 이름을〕 고쳐 화산(花山)이라 일컫고 임고군(臨皐郡)의 영현(領縣)87)이 되었다. 고려 현종 때에는 경주에 소속되었다가 뒤에 신녕(新寧)으로 고쳤고, 공양왕 때는 감무(監務)를 두었다가, 조선 태종 때에 현감(縣監)으로 고치고 장수역(長水驛)88)으로 그 치소(治所)89)를 옮겼다. 연산군 3년(1496)에 현(縣)의 아전들이 현감(縣監)인 길수(吉修)의 엄하고 포학한 악정(惡政)의 고통을 싫어하여 고을을 비우고 도망가는〔바람에〕〔직제를〕 고쳐 〔신녕 고을을〕 인근의 고을들에 소속케 하였으니, 북면과 신촌리는 의성에, 남면과 이부현은 하양에, 서면과 치산리는 의흥에, 나머지는 영천에 각기 소속시켰다가 연산군 9년(1502)에 다시 본 현으로 회복하였지만, 북습(北習)90)과 자천은 지금도 영천에 소속하고 있다. (순조 병인 1806년에 고을 사람들이 여러 번 해당 부서에 글을 올려 〔이들 지역을 본 고을로 돌려 달라 하였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다가〕고종 22년(1884)에 승차(陞差)되어 군(郡)이 되었다가 대정(大正)3년91) 갑인년(甲寅年)에 군(郡)을 없애고 본 군(郡)에 병합되었다. (원문) (新寧) 本新羅丁火縣 今古縣面花洞 景德王改稱花山 爲臨皐郡領縣 高麗顯宗屬慶州 後改新寧 恭讓王置監務 朝鮮太宗朝 改縣監 移治于長水驛 燕山三年 縣吏等厭苦 縣監吉修嚴暴 空邑而逃 革屬傍邑 割北面新村里 屬義城 南面梨阜縣 屬河陽 西面雉山里 屬義興 餘屬永川 燕山九年 還復本縣 而北習 慈川 尙屬永川 (純祖丙寅 鄕人屢呈 備局而未蒙還復) 高宗二十二年 陞爲郡 大正三年甲寅 廢郡合于本郡 (네 고을) (四縣) 도동현(道同縣)92)92) 지금의 도동과 도남동 일대 군(郡)의 남쪽 7리에 있으며 본래 신라 시대에는 도동화현(刀冬火縣)으로 불리다가 신라 경덕왕 때 〔그 이름이〕 도동(道同)으로 바뀌어 임고군(臨皐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가 고려 초에 〔임고군에〕 소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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