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화합의 장 여는데 중심 역할”20일 치러진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장 선거에서 현 회장인 최상철 고경면 협의회장이 임기 2년의 연합회장 재선에 성공했다.영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이날 이통장연합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총원 61명중 60명 투표에 참가해 36표를 얻은 최상철 후보가 24표를 얻은 상대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최 회장은 “이·통장님들의 권익신장과 행정의 최일선에서 마을을 위해 고생하시는 이·통장님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연합회에만 국한되지 않고, 영천지역 각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과 화합의 장을 여는데 그 중심 역할을 우리 연합회가 앞장서고, 그 어떤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병식 기자 한편 부회장에는 강신애(동부동)ㆍ김종구(금호읍)ㆍ이상학(청통면)ㆍ이종성(화북면)씨가 선출됐고, 감사는 박자이(남부동)ㆍ김용석(자양면)씨가 사무국장에는 이동경(중앙동)씨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