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들어서는 영천경마공원 1단계 추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지난 2022년 9월 30일 경마공원 건설 기공식을 가진 이후, 토목공사를 포함해 현재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핵심 시설인 관람대 및 경주로 등 공사를 내년 10월까지 완료하고, 시운전 등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영천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공원은 145만2천여㎡ 터에 한국마사회가 3천57억원을 투입해 1·2단계로 나눠 조성한다.현재 공사 진행중인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는 5개층(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13,343㎡ 규모로 5천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경주 관람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고객을 위한 복합공간 등이 구비된다.1단계 사업으로 1천857억원을 들여 2면의 경주로와 5천석 규모의 관람대, 마사, 수변공원, 관리시설,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이후 2단계로 루지시설과 공원 등 레저·휴양시설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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