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주기식 시혜성 복지정책(출생에 따른 혜택을 주는 복지정책)으로 저출생을 극복하려는 노력은 인구 붕괴를 막을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박주학 영천시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영천시의회 제238차 제1차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영천시 저출산 정책들에 쓰이는 예산의 상당 부분은 출산지원금, 분만산부인과,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이 출산과 관련되어 있지만 현재 대한민국 첫 출산 나이가 33.6세로 고위험 산모가 많아 대구에 있는 큰 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퍼주기식의 시혜성 정책으로는 문제를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한 방안으로 ▲현재 운영이 중단된 공공심야 약국에 대한 대책 마련, ▲늦은시간에도 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아이들을 위한 공연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의 확대를 제안했다.박주학 의원은 “아프면 언제라도 약을 사고 아이가 아프면 늦게라도 병원을 가고 다 나으면 아이와 함께 마음껏 놀 수 있는 장소들이 넘쳐나는 그런 영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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