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이들과 소통하며 어떻게 하면 친구들이 더 재미있게 즐겁게 놀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영천 최초의 어린이 전문 스포츠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가 ‘인사이드스포츠’ 김용현 대표는 “수업이야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은 저희 인사이드가 일등”이라고 강조했다.“어린이 전문 스포츠는 단순히 신체 활동을 넘어서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단언했다.36개월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주고객인 인사이드스포츠센터 김 대표는 아무런 감정없이 지도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지도 철학을 강조했다.어린친구들의 연령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함께 운동 놀이를 하고, 친구들의 연령 및 신체발달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어린이들의 한명 한명의 기질에 맞추어 지도를 하고, 신체 발달, 사회성, 협동심, 그리고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에 주력하고 있다.김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주고 싶은데다 평소 축구를 좋아했고, 축구 수업도 포함돼 있어 인사이드스포츠라는 상호로 창업하게 되었다며 이름을 짓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20대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출강을 하는 유아체육교사 일을 시작한 김 대표는 항상 아이들과 함께 뛰어 노는게 너무 좋았고 지금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 좋다고 했다.하지만 언제까지 유아체육 출강수업만 할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항상 하고 있었고, 해가 갈수록 젊은 유아체육 선생님들보다 경력과 노련함은 있지만 파이팅과 신선함은 그들에게 밀린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김 대표는 지금까지 유아체육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저와 함께하는 선생님들에게 전수해주고 싶은 마음에 유아체육 전문 센터를 창업하게 됐다며,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김 대표가 영천에서 어린이 전문 스포츠 인사이드스포츠 업체인 창업 하게 된 계기는 결혼 후 자녀가 태어 나면서 부터다.“첫째가 4살 때 였는데, 제가 놀아주는 것 보다 저와 같은 일을 하는 전문적인 선생님과 함께 친구들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학원을 찾아 보았다”고 말하는 김 대표.하지만 영천에는 태권도와 줄넘기 학원이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어린이 전문 스포츠는 없었다.영천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어린이 스포츠센터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김 대표는 어린이 전문 스포츠인 인사이드스포츠를 창업하게 됐다고 했다.김 대표는 “아이들은 유아기 시기에는 놀면서 사회성도 기를 수 있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발달을 하게 된다”며 “영천의 어린이들이 저희와 함께 놀면서 자라는데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 유소년기에 올바르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인사이드스포츠가 영천에서 어린이 스포츠 1등이라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터뷰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이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예비 후배 청년창업가를 위해 업종이 달라 전달할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고객분들이 찾아오면 그 업체를 한번 더 찾아오게 하는 것은 친절이라고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말은 쉽지만 몸에 배지 않는다면 정말 어려운게 고객분들게 전하는 친절”이라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나만 친절하다고 되는게 아니니 같이 일을 함께하는 분들도 함께 친절한 마인드를 가진다면 창업의 성공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