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0월 창립한 영천목화로타리클럽은 지역내 여성 봉사단체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천목화로타리클럽은 창립과 함께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국제로타리클럽 및 3630지구8지역 영천목화로타리클럽 30대 김권희 회장이 취임했다. “봉사란 남을 위해 심신을 던지는 것이지만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김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 모두가 자매와 같은 마음으로 수평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오직 지역민들의 힘든 곳을 찾아가 어깨를 내밀어 기댈수 있는 그런 봉사의 마음으로 로타리클럽 운영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열린확장 운동으로 회원 확장에 주력할 계획을 밝히고 있는 김권희 회장을 만나 임기동안 클럽 운영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임기 동안 회원 모두가 자매와 같은 마음으로 수평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오직 지역민들의 힘든 곳을 찾아가 어깨를 내밀어 기댈 수 있는 그런 봉사의 마음으로 로타리클럽 운영을 하고 싶습니다.”최근 제30대 영천목화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김권희 회장은 “임기동안 다른 봉사단체와 상생하는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내 이웃의 돌봄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봉사활동 범위를 넓혀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선배님들의 헌신과 열정, 그 소중한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활기차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클럽 활성화를 위해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클럽회원 확보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영천은 지역 특성상 중년여성의 사회활동에 활발하지 않아 회원 확장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회원 확장을 위해 처음부터 억지로 추천하거나 권유하기 보다는 함께 한 두번의 현장 봉사체험을 하면서 본인의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열린회원확장’ 운동 전개를 구상하고 있다.또 회원 확장 운동에 앞서 회원들이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영천목화로타리클럽 활동에 대한 이미지 개선운동에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봉사란 남을 위해 심신을 던지는 것이지만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한 김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단체 활동을 해왔다. 권 회장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학교관련 봉사들을 하면서 점차 그 범위가 넓어지면서 지역사회에 내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지인이 활동하고 있던 영천목화로타리클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 됐다고 한다. 김 회장은 평소 “거울은 스스로 웃지 않는다”는 걸 좌우명으로,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주 작은 일이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려고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지역 내 여성 중심의 봉사단체로 국제로타리 3630지구(경북 지역)에 속해 있는 영천로타리클럽은  30여년 동안 영천 지역사회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독거노인 무료급식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특히 자원봉사단체로 영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이후 장애인체육대회, 나눔자리급식소, 교촌동 나눔의 집 등지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소아마비 박멸과 국제봉사를 위한 기부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흔히들 ‘봉사’라 하면 금전적인 것들부터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을 앞세우면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다”고 강조한 김 회장은 “내 이웃의 무거운 것을 내가 한귀퉁이를 잡고 같이 들면 가벼워진다는 생각을 우리 로타리클럽 가족들이나 영천시민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언하공단에서 16년째 철이네뒷고기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권희 회장은 영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영천여중 학부모회장. 선화여고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영천시바르게살기 여성회장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생활화 해 왔다.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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